신안군은 '2013 신안 난 전시회'를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원예 가치가 높은 미 공개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하고 애란인 저변 확대를 위해 회원들이 신안지역에서 직접 채집해 배양한 한국춘란을 구입할 수 있는 난 판매장터를 연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신안 난 연합회 주관으로 '한국춘란명명과 등록'을 하고 이에 따른 행정·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한국춘란 보고의 명성을 계승 발전시킬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황화소심 보름달 등에 이어 최근 복색중투화소심으로 전국 최고 명품인 '천운소'를 배출한 곳으로 한국춘란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립 천사섬분재공원은 170㏊의 서남해안 비경이 내려다보이는 송공산 자락에 자리잡은 국내유일의 해양친수공간으로 2009년 개장해 14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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